Sam Ock, 적재, Charlie Hayden, Diana Krall, Lizzo



1. Sam Ock – I Still Want Your Love


여백의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곡. 비워내서 더 애절한 곡이다. 한국계 미국인 아티스트 샘 옥은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다. 재즈, 팝, R&B를 넘나드는 자신의 장르를 개척했다고 생각한다. 인스타그램에서는 직접 여러 악기를 연주하는 미친 재능도 감상할 수 있다! 한국에서도 공연을 했다고 하는데 언젠가 꼭 실연을 보고싶다.


2. 적재 – Lullaby


가사에 매몰되기 싫어서 국내 발라드를 잘 듣지는 않지만 마음이 답답해 바늘로 쿡 찔러 일부러 눈물을 내고 싶은 날엔 적재, 폴킴, 이하이의 곡을 듣는다. 적재의 목소리에서는 절제된 슬픔이 느껴진다.

3. Charlie Hayden – Bittersweet



재즈는 나에게 우울한 음악이 아니다. 우울해지기 위한 음악도 아니다. 마음을 해방시키는 음악이다. 가슴이 쿵 내려앉았을 때 슬픈 재즈를 들으면 마음이 조금은 가볍게 떠오른다. 그 힘으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을 때도 있다. 이 곡이 그렇다. 무겁게 내려앉은 찰리 헤이든의 베이스 위에 사뿐거리는 피아노의 선율이 한없이 가볍다. Bittersweet, 절묘한 제목이다.


4. Diana Krall – Just the way you are


다이애나 크롤은 재즈 피아노 연주도 훌륭하지만 성숙한 중저음이 너무나 매력적이다. 중후하고 텁텁한 보컬. 저렇게 나이들고 싶다…생각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외모까지

5. Lizzo -Juice


팝 가수 중에서는 리조를 정말 좋아한다. 특히 그녀가 매 공연마다 보여주는 body positivity의 메시지는 나를 포함한 전세계 여성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! 보컬은 말할 것도 없고 퍼포먼스할 때의 모습이 정말 멋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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